오가닉 스킨케어 '나오베이'가 제11회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한국벡스팜제약이 선보이는 나오베이는 스페인 발렌시아 출신의 각각 엔지니어와 약학을 전공한 남매에 의해 탄생했다. 화장품 제조 전문가인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기존과 색다른 화장품 만들기에 도전해 성공한 결과가 나오베이다.
이 제품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며 투명한 전 성분 공개, 심플한 디자인 및 FSC(포레스트 스튜어드쉽 카운실)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한다.
많은 브랜드가 명확한 기준을 공개하지 않고 '내추럴'과 '오가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나오베이'는 천연 성분이 얼마나 포함됐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힌다. 그래서 사용자의 건강에 해를 끼치는 성분은 전혀 넣지 않았다. 또한 내추럴 성분의 원료와 식물 오일을 사용할 때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주는 성분을 엄선했다. 유럽 화장품 제조 규범 1223/2009에 부합하며 모든 성분의 안전성을 평가한다.
동물 실험을 일체 하지 않으며 사용 원료들은 자연 분해가 가능한지 사전에 검토 과정을 거친다. 뿐만 아니라 꽃에서 추출한 플라워 워터, 각종 식물 추출물, 뿌리와 과일, 채소에서 얻은 오일을 함유해 마치 채식주의자를 연상케 하는 일명 '비건' 제품이다.
제11회 서울베이비페어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계속되며 개최 장소는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곧장 연결되는 세텍(SETEC) 전시장이다. 주최 측은 지난해 개그맨 정범균·송영길에 이어 올해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되는 배우 소유진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사진 : 나오베이 공식 홈페이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3-08 11:07:00
수정 2018-03-08 11: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