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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민 체감형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 시행

입력 2018-03-14 13:55:43 수정 2018-03-14 1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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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2018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직접적 참여와 기여를 바탕으로 지역현안을 발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현안의 당사자인 주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l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블록체인, 커뮤니티 맵핑 등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 개선한다. 분야는 특별교부세 35억 원 규모로 '공감e가득' 프로젝트와 '공감e가득' 도시 등 2가지다.

이 중 공감e가득 프로젝트는 주민참여, 집단지성 등을 활용한 주민체험 서비스 중심의 단일 사업이며, 공감e가득 도시 사업은 지역 생활권과 연계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공모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사전조사와 함께 지역주민, ICT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해 모두가 공감하는 해결방안을 마련, 응모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김일재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주민 생활 속에 체감되는 정부혁신을 추진하려는 것이다"며 "주민 스스로의 아이디어와 역량으로 디지털 불균형을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3-14 13:55:43 수정 2018-03-14 1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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