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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폈지만 주말부터 꽃샘추위 시작

입력 2018-04-05 14:44:00 수정 2018-04-05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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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전국 눈과 비



식목일인 5일 오늘 전국에 눈과 비가 내렸다. 비와 함께 기온도 크게 떨어져 주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 일부지역에는 밤새 눈이 내려 4월의 설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앞서 며칠간 이어졌던 초여름 같은 고온 현상은 오늘 비가 오며 막을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며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고 아침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한다. 특히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주말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며 때 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나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4-05 14:44:00 수정 2018-04-05 14:44:00

#식목일 , #벚꽃 , #목련 ,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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