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맘이 주최하는 서울베이비페어가 지난 10회에 이어 이번에도 뉴질랜드 전문관을 개설한다.
이번에는 지난 회차보다 훨씬 더 많은 관련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국내 부모들에게는 해외 육아 시장을 들여다 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12일까지 참가를 확정 지은 곳은 ▲웟넛(WOTNUT) ▲프램롤라 ▲키위가든 ▲뉴질랜드애플프로덕트 ▲밀크월드 ▲헬스스탠다드 ▲수키베이커리 ▲유비바이오 ▲본인(born in)뉴질랜드 ▲퓨어리 네이쳐 ▲플로래 등 11개 브랜드다.
웟넛은 호주산 유기농 브랜드로 서울베이비페어에서 베이비 라인을 선보인다. 선크림, 베이비밤, 바디워시, 베이비로션, 유기농 물티슈 등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프램롤라는 수면유도 소형 가전제품, 키위가든은 어린이 요거트 과자를 선보인다. 뉴질랜드애플프로덕트는 동결건조과일, 밀크월드는 숙면에 좋은 건강식품 수면보조제를 주요 품목으로 전시에 참여한다. 헬스스탠다드는 산양초유와 산양비누라는 신박한 아이템을 갖고 나오며 만들어 먹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수키베이커리가 내놓는다. 유비바이오는 어린이가 섭취하기에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
어린이용 초유는 면역력 강화, 성장 촉진, 항균효과, 알레르기 예방, 항산화 및 노화 방지, 만성피로 회복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키즈맘 온라인 카페에서 산양초유 및 어린이 녹용제품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으니 놓치지 말자.
이외에 지난해 11월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한 퓨어리네이쳐와 플로래도 이번에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박람회 관계자는 "지난해 뉴질랜드 특별관이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에도 부스를 마련해 뉴질랜드의 다양한 육아용품 소개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키즈맘 및 서울베이비페어 홈페이지에 호주 뉴질랜드 전문관 갤러리를 일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서 참가 업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베이비페어는 매회 6만 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동원할 정도로 임신·출산·육아 전문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에도 출산용품, 수유용품을 비롯해 각종 육아용품과 식품, 가전제품 등을 선보이며 육아 정보와 최신 라이프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일정은 5월 17일부터 20일까지며 장소는 대치동에 위치한 세텍(SETEC) 전시장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4-12 16:28:47
수정 2018-05-03 18: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