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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결혼…오는 20일 일반인과 화촉

입력 2018-04-17 14:39:26 수정 2018-04-17 14: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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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지가 4월의 신부가 된다.

박은지보다 2살 연상인 예비신랑은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지난 1년 동안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다.

박은지 소속사는 "(박은지가)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됐다. 서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관계로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했으며 이후로는 배우로도 활약했다. SBS '질투의 화신',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연기 내공을 쌓았으며, TV조선 '강적들', K Star '진짜뷰티', JTBC2 '뷰티정상회담' MC를 맡으며 깔끔한 진행 실력도 선보였다.

사진 : 한경DB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4-17 14:39:26 수정 2018-04-17 14:39:26

#박은지 , #결혼 , #기상캐스터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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