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 좋은 날 떠나는 가족 나들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나들이 가는데 도시락이 빠질 수 있으랴. 그러나 도시락 만드는 게 여간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 부담은 줄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는 없을까?그릴드 파인애플 꼬치로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아보자.
꼬치는 남녀노소 좋아할 뿐 아니라 한 손에 잡고 먹기 편리해 나들이 도시락 메뉴로 안성맞춤이다. 더욱이 만드는 과정이 간단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어 단연 인기.
꼬치 안에 들어있는 파인애플은 단백질 분해를 돕는 효소가 들어 있어 소화에 도움을 줘, 소화 기능이 약한 이들도 먹기에 적당하다.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그릴드 파인애플 꼬치로 즐거운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재료
파인애플 프레시컷 2개, 새우 4마리, 어린잎 채소 한 줌, 버터 1T,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파슬리가루 1t, 칠리소스 2T, 꼬치 4개
만드는 법
1. 새우는 꼬리는 남겨두고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여 소금, 후추 넣어 밑간을 해둔다.
2. 파인애플 프레시컷은 반으로 자르고 달궈진 팬에 버터를 두르고 겉이 노릇하게 굽는다.
3. 새우도 버터를 둘러 구워주고 새우가 다 익으면 불을 끄고 파슬리 가루를 뿌린다.
4. 구운 파인애플은 접시에 올리고 그 위에 어린잎채소 새우 순으로 꼬치를 꽂는다. 마지막으로 칠리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Tip)
기호에 따라 피시소스나 칠리소스를 올려서 먹으며, 채소는 싱싱하게 먹으려면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사용하면 된다.
자료제공:만나몰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