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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맘 프로젝트]몸에 생명을 불어넣는 호흡 건강법

입력 2018-04-26 10:45:36 수정 2018-04-26 10: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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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쉰다는 것은 곧 생명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입니다. 특히 우리 몸의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소가 필요하며 산소가 부족할 경우 신진대사가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뇌 기능이 망가지고 결국 생명을 잃게 됩니다. 호흡은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유지되지만 이왕이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대로 호흡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할 때만 복식 호흡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복식 호흡을 연습해두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인데 몸에 필요한 산소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몸의 깊숙한 곳까지 자극이 전달되면서 장기의 기능도 활성화됩니다.

또한 복식 호흡을 하루 20~30분만 하더라도 혈압이 안정이 되며 경직되어 있는 몸을 이완시켜서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아서 심리적으로 피곤한 상태를 개선하는 데도 좋고 변비가 있다면 복부에 자극을 줘 변비 해소까지 도울 수 있습니다.

복식 호흡을 할 때는 몸에 힘을 빼고 배에 손을 가만히 대고 배의 움직임을 확인하면 올바른 호흡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들이마실 때는 입을 다물고 코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까지 천천히 숨을 들이마십니다. 이때 아랫배가 공기가 들어간 만큼 튀어나와 눌러도 쉽게 들어가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입을 벌려서 천천히 숨을 뱉어주는데 이때도 들이마신 공기를 남김없이 밀어낸다는 생각으로 숨을 내쉽니다. 복식 호흡을 하는 중에 가슴이 움직이거나 어깨가 들썩인다면 이는 흉식 호흡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세에 신경을 써서 올바르게 복식 호흡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복식 호흡이 어느 정도 훈련이 되었다면 우리 몸의 흐트러진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교호 호흡을 연습해보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폐와 기관지 등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의 경우 이 호흡법이 도움이 됩니다. 오른쪽 코를 막은 상태에서 왼쪽 코로 숨을 내쉰 다음 다시 들이마신 후에 두 코를 함께 눌러서 잠깐 숨을 참습니다. 그런 다음 이번에는 왼쪽 코를 막고 아까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코를 열어서 숨을 내쉬고 다시 들이마십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됩니다.

교호 호흡의 경우 평상시 자주 반복하면 몸의 균형을 맞추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코감기로 코가 막혀서 숨쉬기가 불편할 때 막히지 않은 코를 막은 채 막힌 쪽으로 호흡을 하면 코가 뻥 뚫리고 호흡이 편안해집니다. 다만 이럴 때는 지나치게 세게 숨을 들이마시고 뱉지 말고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에 신경을 써서 폐활량을 늘리고 우리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호흡법을 연습하거나 이를 통해 기관지나 폐 기관을 건강하게 만들려면 주변 공기부터 깨끗하게 정화해야 합니다. 실내의 경우에는 자주 환기를 시키고 공기 정화 식물 등을 두어 최대한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왕이면 미세먼지가 없는 날 나무가 많은 산이나 공원 등지에서 운동 겸 호흡법을 연습하면 도움이 됩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입력 2018-04-26 10:45:36 수정 2018-04-26 10: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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