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는 다음 달 11일까지 남구 관내 어린이집 놀이시설 53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의 주 내용은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 및 정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특히 남구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법정 점검항목 83개를 나열한 체크리스트에 따라 부대시설 및 그네, 놀이터, 미끄럼틀, 흔들 놀이기구, 회전 놀이기구, 정글짐 및 건너는 기구, 오르는 기구, 매달리는 기구 및 공중 놀이기구를 점검키로 했다.
남구는 점검 결과 단순하거나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하고, 법령 및 지침 등에 위배한 중대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 금지 및 폐쇄 등의 조치할 예정이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