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어린이안전 사고 실태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어린이 안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소비자원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B1)에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어린이안전 정책세미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린이안전 사고동향 및 예방전략 ▲우리나라 어린이안전정책 점검 및 향후과제를 논의 ▲어린이안전 법제 현황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소비자원은 향후 세미나 결과를 반영해 보고서로 발간하는 한편, 어린이안전에 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어린이안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정책 및 법·제도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재중 한국소비자원 원장직무대행, 윤선화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표,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의원 등이 참석한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