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별난 책 이야기'는 3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주중과 주말에 모두 진행된다. 행사는 스페이지 갤러리 2층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형태의 책 관련 작품, 미디어 인터렉티브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김경민 ▲신형록 ▲윤대원 ▲이재민 ▲이지민 ▲홍경택 ▲황선태 ▲황용진 등 8명이다.
'어린이날 도서관 큰잔치'도 진행된다. ▲공연볼래 ▲체험할래 ▲나눠쓸래 세 가지로 구성된 이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오는 5~6일 이틀간 열리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연볼래'는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연주, 인형극 '내 친구 송아지', 그림책 작가! 만나고 싶어요!, 영화와 어린이 영상공연 등 여러 예술 분야를 접할 수 있게 기획됐다.
'체험할래'는 떡을 직접 만드는 시간인 '수리수리 마수리 수리취떡 나와라'이며 체험형 동화구연도 있다.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미니사진관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체험도 준비될 예정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캘리그라피 명언 쓰기 프로그램도 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벼룩시장 '나눠쓸래'도 진행돼 나누고 재사용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5-03 12:09:41
수정 2018-05-03 12: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