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베이비페어 이튿날인 18일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 개막일인 지난 17일과 마찬가지로 이날 역시 이른 새벽부터 육아맘들은 입장을 위해 긴 줄을 서서 대기했다.
이번 전시에는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일부 눈에 띄었다. 무리지어 방문한 중국 출신의 다문화 가정 예비맘들은 주최 측에서 마련한 이벤트 중 하나인 ‘임신 축하 선물팩’을 받기 이해 열의도 마다하지 않는 등 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 서울베이비페어 부스는 400여개가 마련됐고, 총 17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 중 영유아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 밥스누는 마시는 프리미엄 이유식 ‘약콩베베’와 인기 건강식 '약콩두유'를 업고 이번 페어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최근 출시된 약콩베베는 마시는 이유식 타입의 간식이다 보니 간편하게 아이들 영양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만큼 영유아맘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약콩베베는 100% 국산 약콩으로 만든 약콩액 60%에 영유아 건강에 좋은 시금치와 자색고구마, 레드비트, 당근, 사과, 배, 현미, 흑미, 백미 등 총 9가지 영양재료를 첨가했다. 과일과 채소, 곡물이 추가됨에 따라 아이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B·D 등 영양의 조화를 맞출 수 있다.
140ml 약콩베베 한 팩에는 달걀 2개에 해당하는 비타민 B1과 닭고기 100g의 비타민 B2, 바나나 1개에 해당하는 비타민 B6, 사과 2개에 해당하는 비오틴, 우유 5컵에 해당하는 비타민 D가 함유됐다.
서울대 특허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약콩두유는 효모에서 유래한 비타민 B군을 강화해 한 팩당 1일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비타민B1 700%, 비타민B2 50%, 비타민B6 60% 그리고 비오틴 600%의 영양을 함유하고 있다.
‘서울대 두유’로도 유명한 약콩두유는 성인 아이들 영양식으로도 제격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밥스누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전시 기간 동안 ▲서울대 약콩두유 SNS 팔로우 무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약콩두유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팔로우하면 쌀눈으로 더 똑똑한 약콩두유 2팩을 증정한다. 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