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시 사흘째를 맞은 서울베이비페어에는 주말인데다 화창한 날씨 덕분인지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었다.
아기띠를 자처하며 전시 부스에서 먹거리를 시음하는 아빠부터 유모차를 끌고 각 부스별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예비맘까지 육아 전시에 대하는 부모들의 관심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해 베이비페어는 베이비 스튜디오가 강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3년 전부터 매년 이 박람회에 참가 중인 베이비 스튜디오 '내가 예쁜건 엄마탓'의 성장앨범과 가족앨범 패키지는 육아 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접수가 늘고 있다.
전시 기간 이어지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성장앨범의 경우 일일 10명에 한해 120만원 상당의 가격을 30% 할인된 90만원에 판매한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 스튜디오는 15만원 상당의 대가족 앨범을 지점당 신청자 10명에 한에 단돈 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중이다.
김용환 대표는 "페어 기간 중 베네핏과 대가족 사진 이외에 전단지를 가져간 분들에 한해선 프로그램에 모두 10%할인가를 적용한다"며 "룰렛 이벤트의 경우 임산부가 참여하면 무조건 당첨 선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베이비페어는 오는 20일까지 대치동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