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이 만 6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물모래 놀이터'를 개관했다.
영유아 전용 과학체험관인 실내 아이플레이관과 연계한 체험놀이터인 이곳은 ▲물 놀이터 ▲모래 놀이터 ▲자갈 놀이터로 구성됐으며 영유아의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감각·지각 능력과 상상력을 증진할 수 있다.
물 놀이터에서는 손 펌프를 작동시켜 물레바퀴를 돌리거나, 나만의 물길을 만들어 물의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모래 놀이터에서는 모래 속 혹등고래 화석 발굴 체험을 통해 모험심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갈 놀이터에서는 자갈을 활용한 역할놀이와 공룡 뼈 맞추기 체험을 진행해 영유아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물모래 놀이터는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간에 오후 12시부터 한 시간, 오후 3시부터 30분 각각 2회 정비 시간을 갖는다. 상설전시관 입장권을 소지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