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오는 15~16일 이틀간 '유아·학부모·교원과 함께한 10년!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체험 놀이'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유아교육진흥원 행정동 3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10주년 기념식 및 정책 포럼이 진행된다.
유아교육진흥원의 지난 10년 성과를 검토하고 기존 기능과 역할을 재구조화해 유아교육진흥원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원탁에는 유아교육진흥원 담당자는 물론 유아교육 관련 학계, 교원, 학부모 등 여러 관계인이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흥화문과 숭정문 사이에 위치한 경희궁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유아기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체험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한국과학창의재단, 환경보전협회, 목재문화진흥회, 학교보건진흥원, 종로경찰서, 협력유치원(경희유, 덕성유, 서울명일유, 사랑유, 신양유, 서울위례별유치원) 등 유아체험 유관 기관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진흥원은 "서울특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진흥원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서울유아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아기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