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시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5일 부천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전했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높아진 기온과 큰 일교차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하절기 식중독 발생 예방’을 주제로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부천시 식품안전과 식중독 담당자 강민재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 동영상 시청과 사례를 통한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강 강사는 “신선한 식재료 사용 및 보관, 배식 등의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센터는 교육에 참여한 조리원에게 조리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손세정제를 제공하며 개인위생 실천을 강조했다.
교육을 받은 조리원 관계자는 “여름철 조리실 위생관리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6-20 11:39:30
수정 2018-06-20 11: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