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여성뉴스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2018 워킹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성, 다시 하이힐을 신다'가 주제인 이 행사는 제23회 양성평등주간(7월 1~8일)을 맞아 가족 사랑과 일·생활균형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 및 창업에 재도전 의욕을 가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하도록 용기를 줄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날 다양한 세부행사를 즐길 수 있다. 각종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아더마켓, 모퉁이마켓과 함께 소자본 창업 전시 박람회 부스를 운영한다. 또 부산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 창업동아리 부스, 여성단체 바자회 부스, 취·창업 상담정보부스도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지역인력개발센터의 다양한 취·창업 부스도 있으며, 경력단절을 딛고 성공한 여성들의 현장 리얼 토크쇼 그리고 하이힐 워킹쇼 '내가 제일 잘 나가'도 열린다.
패션쇼 형태의 '임산복 입고 가즈아~일터로'와 즉석 장기자랑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여기에는 자녀 둘을 둔 주부에서 혹독한 훈련으로 몸짱 스타가 된 머슬마니아 월드 챔피언 손미미 선수가 깜짝 출연한다.
무대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부상이, 현장 참여 시민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도 주어진다. 선착순 1500명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음료를 제공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