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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 대상 ‘찾아가는 꿈나무 재정 아카데미’

입력 2018-07-10 10:54:09 수정 2018-07-10 1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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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7월 한 달 간 초등학교를 찾아가 올바른 경제윤리와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꿈나무 재정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0일 매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조원(11일)·효탑(16일)·원일(17일)·율현(18일)·청명(24일)초등학교에서 이어진다. 1~2학년 학생 9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형극은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소재로 한 인형극단 애기똥풀의 ‘돼지 저금통’이다.늑대의 꾐에 빠진 둘째가 첫째의 돼지 저금통을 훔치고, 훔친 저금통을 늑대에게 빼앗길 뻔하지만 셋째의 지혜로 위기를 벗어난다는 내용이다.

적절한 곳에 돈을 쓰면서 저축도 할 줄 아는 소비습관, 친구에게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의 태도, 올바른 경제관념 등을 초등 1~2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줄 예정이다.

이범선 수원시 예산재정과장은 “예전에 비해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은 빠를수록 좋다”며 “더 풍부한 교육 내용으로 더 많은 초등학교를 찾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8-07-10 10:54:09 수정 2018-07-10 10:54:09

#수원시 , #소비 , #어린이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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