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교육부와 함께 '2018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환경 보호를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게 하려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환경부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별 체험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환경교육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폐기물과 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고 실천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환경방학 워크북'을 전국 300여 개의 초·중학교에 배포했다.
이외에 환경부가 선정한 우수환경도서의 독후감 공모전도 열린다. 이 공모전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환경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알리고자 충북 청주시 원평중학교에서 환경방학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선포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원평중, 화령초 등 4개 학교 환경동아리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