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대한영양사협회에서 개최한 '유아 대상 영양교육 UCC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오홍근 하남시 농식품위생과장은 “하남시는 앞으로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미래세대인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매체를 개발하고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상작은 2017년 열린 제4회 영양별 건강별 오감놀이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채소가 좋아요!-콩편”이다.
영상은 콩을 주제로 한 ▲구연동화 ▲오감놀이 ▲미술활동 ▲요리활동으로 구성되며, 콩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편식 예방을 돕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푸드브릿지 개념을 잘 소개했고, 유아들이 단계적으로 콩에 익숙해지도록 계획한 점이 좋았다”면서 “특히 교사의 설명이 유아가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고, 유아들이 직접 흥미롭게 참여할 거리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작년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의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사진 : 하남시청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