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는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 상대적으로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섭취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과 함께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될만한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에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0주기를 맞았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66개월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 수유부이며 이들 중 저체중, 저신장, 빈혈, 식사 섭취 불균형 등 영양 위험요인에 따라 순위별로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목표로 영양교육을 실시하며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총 6가지 식품 패키지로 구분한다.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닭가슴살 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을 최대 1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 건강증진센터에 전화한 후 신청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산모수첩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