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다음 달 8~9일 중앙공원에서 유·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8 군포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
'2018 군포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행사는 올바른 독서습관과 함께 어린이들이 안전수칙 체험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습관 및 위기상황별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만3세 이상의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 2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가스안전 VR체험 ▲교통안전체험 ▲화재진압 및 완강기 체험 ▲지진체험 ▲심폐소생술체험 등 다양한 재난상황별 프로그램을 맞춤형 콘텐츠와 함께 몸으로 직접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황사·미세먼지 VR체험, 유괴상황극체험, 스마트폰 중독예방 등 일상생활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안전습관 정착을 유도한다.
이외에도 신변안전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시설은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혹은 팩스, 우편, 시 안전도시과에 접수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