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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린이집 아동학대…"잠 안 잔다고 머리 밀쳐"

입력 2018-08-22 14:26:18 수정 2018-08-22 14: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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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송파경찰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A(42)씨와 이를 방치한 50대 어린이집 원장 B씨를 아동학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한 달 동안 원생 9명을 총 32차례 밀치거나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동 학대 의심을 받는 아동의 어머니가 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CCTV 영상을 분석해 아이를 밀치는 모습 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아동학대까지는 아니다”라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08-22 14:26:18 수정 2018-08-22 14:26:18

#아동학대 , #어린이집 ,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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