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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찾아가는 아동·청소년권리교육' 시행

입력 2018-08-24 10:30:52 수정 2018-08-24 10: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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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권리교육'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유니세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인증에 발맞춰 아동·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운영과 이에 대한 관심 확산을 위해 해마다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권리교육을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인지하고 나아가 건강한 구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 19개소와 35개의 초·중·고등학교를 돌며 학생 3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동·청소년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 4대 권리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아동권리헌장, 유엔아동권리협약, 일상생활에서의 인권과 권리 실천 등도 가르친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이 알기 쉽고 흥미롭게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토론과 역할극, 발표 형식을 도입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권리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 모두가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08-24 10:30:52 수정 2018-08-24 10:30:52

#아동 , #청소년 , #교육 ,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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