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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입력 2018-09-01 10:00:00 수정 2018-09-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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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보건소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지원과는 별도의 시 자체 정책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에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본 지원 대상인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와 예외지원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별도의 대상 및 소득기준을 정해 승인한 출산가정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의 모든 출산가정,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대상자를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셋째아 뿐만 아니라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까지 확대 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이며, 관련 서류를 구비한 후 안동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09-01 10:00:00 수정 2018-09-01 10:00:00

#산모 , #신생아 , #건강관리 ,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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