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아를 때려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한 피해 원아의 부모는 "지난 달 27일 아이의 볼에 멍이 들어 어린이집 교실 CCTV 영상을 확인하니 보육교사가 아이의 볼을 손가락으로 튕기듯이 때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 2개월분 영상을 확보해 보육교사가 아동을 학대한 정황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학대 정황이 포착되면 곧바로 보육교사를 입건해 조사할 것"이라며 "현재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