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둘째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박진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통통해진 발을 보니 잘 먹인 듯 해 뿌듯하구나”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둘째 아들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박진희는 “세 번째 찾아온 악마 같은 유선염의 고통을 잘 견뎌볼 이유로 충분하다”며 둘째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육아가 가장 힘들고 외로울 때는 내 아픈 고통을 그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고, 나눌 수 없이 오롯이 혼자 견뎌야 할 때인 것 같다”며 육아의 힘듦을 토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도 첫째 때 젖몸살로 엄청 고생했는데..그래도 저리 예쁜 아이를 보면 아픔을 잊게 되죠.. 힘내세요!”, “어떤 일이든 엄마들은 아이 잘 크는 거에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힘냅시다”, “왜 이렇게 공감이 가는지..엄마들 힘내요”, “엄마는 정말 위대합니다”, “육아의 찬란함과 쓸쓸함에 대해 잘 아시는 듯해요..저도 그 마음이 너무 공감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표했다. 이에 박진희는 “고맙다”는 답댓글로 화답했다.
한편, 박진희는 지난 6월에는 순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득남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