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시장실을 개방하여 열린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는 어린이 시청 견학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6~7세)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개방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연희유치원, 은빛나무어린이집, 세종유치원, 숭의유치원, 푸른스쿨어린이집, 국공립 금창어린이집 6개 기관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시청 견학을 마쳤다.
그동안 시청 중앙홀 및 전시물 관람, 시정홍보 영상물 시청, 교통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하반기부터는 시장실 내부를 개방하여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 견학’과도 연계해서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도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박남춘 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주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시장실 개방을 결정했다”며 “이번 시청 현장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09-15 00:03:00
수정 2018-09-15 00: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