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이하 서울베이비페어)이 자녀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부모를 위해 ‘요리쿡 커피쿡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
이번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요리 레시피를 전수받고 커피의 풍미를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개막 첫날과 둘째날인 목~금요일에는 최은정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핸드드립 커피클래스가 열린다.
오후 1~2시 사이에 서울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열리며 매일 커피를 좋아하는 아빠 혹은 엄마 10명씩 이틀 동안 총 20명이 수강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개인 앞치마만 준비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면 키즈맘(서울베이비페어)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적으면 된다. 당첨자는 개별연락이 갈 예정이다.
강사로 나서는 최은정 바리스타는 일투오 바리스타학원 대표이며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이사, (사)한국커피자격검정평가원 심사위원 및 학술분과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제 요리대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이어 주말인 27~28일에는 영국과 미국 가정식을 배울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엄마와 아이가 한 팀을 이뤄 매일 10팀씩 이틀간 총 20팀이 클래스에 참여한다.
메뉴로는 ▲텍사스 가정식과 풀드 폭 샌드위치 ▲영국 전통음식과 스카치 에그가 선정됐다. 서울베이비페어가 열리는 세텍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고 엄마와 아이가 각각 착용할 앞치마를 준비하면 된다.
레시피를 시연할 셰프는 라일리 셰프와 다이빌링턴 셰프로 각각 미국과 영국 가정식을 담당한다. 특히 라일리 셰프는 한국어도 구사할 수 있어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문의할 수도 있다.
신청은 커피 클래스와 마찬가지로 키즈맘 홈페이지에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적어 응모하면 되고, 대상은 4~7세 자녀를 두었으며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하고 싶은 부모다.
서울베이비페어 관계자는 "아이는 물론 부모인 어른도 육아박람회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랐고 그 과정에서 쿠킹클래스를 떠올렸다"면서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타 베이비페어와 달리 단순히 다양한 육아업체를 보는 것 이상의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9-20 10:09:53
수정 2018-09-21 1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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