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이하 여가위)는 21일 오전 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진 후보자의 비상장주식 보유 관련 의혹 등에 항의하는 자유한국당에서는 간사를 맡고 있는 송희경 의원만 회의장에 참석했다.
여야는 청문회 채택 전 경과보고서에서 진 후보자의 직무관련성이 있는 주식 보유 논란을 두고 '위법한 보유'라고 표현된 데 이견을 보였다.
그러나 여야 간 합의에 진통이 컸던 만큼 관련 내용을 속기록으로 남기고 경과보고서 채택에 뜻을 모았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09-21 11:45:06
수정 2018-09-21 11:4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