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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 세종시에 '어린이박물관' 들어선다

입력 2018-09-28 15:43:44 수정 2018-09-28 15: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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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어린이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오는 2022년에 완공될 이 박물관은 나성동(2-4 생활권) 박물관단지 안 4927㎡ 터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며 국고 327억 원이 투입된다.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미래 사회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지적 및 신체적 발달수준에 맞춘 놀이형태 체험학습 뿐만 아니라 생태·환경 등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야외 전시 공간은 중앙공원과 바로 연결되므로 관람객들이 박물관과 공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을 전망이다.

세종시 박물관단지 내에는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국가기록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 문화유산영상관이 있어 다양한 종류의 박물관을 한 자리에서 섭렵할 수 있다.

김태백 행복청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어린이박물관은 세종시 박물관단지 내 첫 사업"이라며 "다른 지역 박물관과 차별화할 수 있는 전시와 운영을 통해 도시 자족 기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9-28 15:43:44 수정 2018-09-28 15:43:44

#행정중심복합도시 , #세종시 , #박물관 ,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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