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이하 서울베이비페어)이 25일 개막했다.
‘좋은 부모가 되는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임신부터 출산준비 용품 ▲영유아 교육 ▲산모를 위한 건강 정보 등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우선 수유 및 침구, 내의 및 유아의류, 스킨케어, 유모차, 카시트, 분유, 영양제, 인테리어 소품 등 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양질의 제품을 마련했다.
또한 태교용 도서·음반, 영유아 도서, 전집류, 완구, 팬시, 문구류 등 다채로운 전시품목을 구성해 전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 불우이웃 돕기 럭키백 ▲ 회원가입 이벤트 ▲ 선착순 이벤트 ▲ 임신 축하 선물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모인 수익 일부는 연말 기부에 사용된다. 앞서 키즈맘은 매년 박람회 직후 모인 수익을 미혼모 단체와 아동 보호시설 단체에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키즈맘 관계자는“서울베이비페어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은 물론, 국내 강소 육아 기업들이 선전하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육아맘, 예비맘들에게는 현명하고 알찬 소비를 할 수 있는 맞춤형 육아용품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베이비페어는 관람객 입장 편의 및 전시장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키즈맘 회원, 초대권, 제휴사 인증,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즈맘 홈페이지(kizmom.hankyung.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올해 서울베이비페어 홍보대사인 배우 소유진도 참석해 다둥이맘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으로 10월 25~28일까지 나흘간 세텍(SETEC)에서 계속된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