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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신설 국공립어린이집은 직영으로…원장 직접고용"

입력 2018-10-29 10:59:06 수정 2018-10-29 1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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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신설 국공립 어린이집의 직영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공립 유치원은 교육청에서 직접 설립 운영하는 데 비해 국공립 어린이집 중 직영은 2.7%에 불과하며 대부분 개인이나 법인에 위탁해 운영하는 실정"이라면서 "신설 국공립어린이집은 직영화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운영과정 공공성 강화를 위해 신설 국공립은 사회서비스원 제도가 만들어지면 여기서 직영하는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신설하는 국공립 원장·보육교사는 직접 고용하고 순환보직을 통해 운영과정의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교육위·복지위·기재위·환노위와 외부 전문가, 학부모들을 모시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 정책이 잘 진행되도록 앞으로의 진행 과정을 당에서 지속 점검하겠다"며 "인프라를 공공재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영과정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가 핵심요소"라고 덧붙였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10-29 10:59:06 수정 2018-10-29 10: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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