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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생활가전 해외직구 시 국내 A/S 여부 확인해야"

입력 2018-11-02 16:55:12 수정 2018-11-02 16: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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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가 보편화되며 생활가전에 대한 해외구매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전자레인지와 진공청소기는 해외직구가 저렴한 반면 공기청정기는 국내 구매가 더 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주요 해외직구 생활가전 5개 품목(▲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블렌더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13개 제품의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지난 8월 29~31일까지 국내 네이버쇼핑과 미국-유럽의 아마존 및 중국 타오바오 최저가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비자원은 해외브랜드 생활가전은 비교적 고가이고 사용기간이 긴 점을 감안할 때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하자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우선 제품별,모델별 국내외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고, 직구로 구매 시 국내 A/S 가능 여부, 국내 전기 사양(정격전압과 주파수)과의 일치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비자의 안전한 해외구매를 돕기 위해 한국소비자원이 운영 중인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11-02 16:55:12 수정 2018-11-02 16:55:12

#해외직구 , #생활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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