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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대표 겸직 배영숙 구의원…'제명' 표결

입력 2018-11-12 12:00:44 수정 2018-11-12 1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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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의회가 어린이집 대표 겸직 논란이 제기된 자유한국당의 배영숙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12일 최근 윤리위원회에서 '겸직 금지' 규정을 위반한 배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강식 의장은 "본인이 어린이집 대표직에서 물러날 의사가 전혀 없어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배 의원의 최종적인 제명 여부는 오는 15일에 예정된 본회에서 표결로 결정된다.

당일 배 의원은 표결권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11명과 자유한국당 7명 등 모두 18명의 의원이 표결에 나선다.

13명이 찬성하면 제명이 결정되고, 6명이 반대하면 본회의 통과가 불가하다.

배 의원은 "주민이 뽑은 의원을 (의회가) 제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윤리위원회에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제명하는 것은 다수당의 횡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어린이집은 영아전담 어린이집으로 매매, 대표자 변경, 임대, 상속 등이 불가능하며 갑자기 대표자를 변경하면 폐원하라는 것이어서 교사와 영유아들이 갈 곳을 잃게 된다"며 "본회의 결과를 보고 법적 대응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입력 2018-11-12 12:00:44 수정 2018-11-12 17:28:24

#배영숙 , #부산 , #어린이집 ,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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