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안전한 자전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습관을 생활화하는 데 수업 목적이 있다. 이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 보육시설 11곳을 선정해 지난 9월부터 자전거 전문 강사가 직접 보육 시설을 방문, 교육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전거의 역사 ▲안전모의 중요성 ▲자전거문화교육 ▲교통사고 사례 중심의 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익히고 교통 안전 문화를 배울 수 있을 전망이다.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무척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