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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초등학교 1~3학년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입력 2018-11-15 11:27:27 수정 2018-11-15 1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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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맞벌이 가정을 위한 초등 1~3학년 대상의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구비 60억 원을 들여 올해 11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36개소의 구립 마을 돌봄 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아이 休 센터’로 명명될 구립 마을 돌봄 센터는 1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 내 1층이나 학교 인근 일반주택 등 보호자와 아동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 마련된다.

현재 노원구 일반 맞벌이 가정의 초등 저학년 학생 수는 약 5000여명이다. 하지만 마을 돌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은 전체 아동의 12% 수준으로 영유아 돌봄 아동 78%에 크게 부족하다. 그나마도 저소득 취약계층과 일부 맞벌이 가정 아동에 한하여 선별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문제는 초등 저학년에 대한 돌봄시설 부족으로 ‘방과 후 → 학원 → 보호자 귀가 사이’의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여성 경력 단절의 주요 원인이 된다는 점이다.

이번에 총 사업비 2억 8500만원이 소요된 '아이 休 센터' 1호점은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4시간씩 근무한다. 정원은 30명으로 이용 자격은 소득과 무관하게 다자녀 맞벌이 가정이 우선이며 한부모, 다자녀 가구 순으로 선정한다.

운영시간은 올 연말까지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겨울방학 기간인 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학기 중인 3월부터는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등교 전과 방과 후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여성 경력단절의 가장 큰 이유가 초등 저학년 돌봄”이라면서 “아이 휴 센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8-11-15 11:27:27 수정 2018-11-15 11:31:32

#맞벌이 , #노원구 , #온종일 돌봄 , #아이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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