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른바 '거점형 공공 직장 어린이집'을 만들기로 했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15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경기 시흥시장, 충남 계룡시장과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해당 지역 교통 요지에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거점형 공공 직장 어린이집은 정부와 지자체가 8대 2 비율로 사업비를 나눠 내고,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나 직장인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