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병원아동돌봄 서비스로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광산구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창의적인 접근을 했다는 평가와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았다.
구는 맞벌이 가정 등 병원에 입원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부모의 걱정을 경력단절여성인 병원아동보호사의 간병으로 덜었다.
또 종합돌봄서비스 제도를 위해 지난해 7월 ‘광산구 출산·양육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출산장려정책은 국가존속을 위한 중대한 사업이자, 단기간 성과가 나타나는 일이 아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