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아용품 브랜드 베이비 브레짜(Baby Brezza)가 자동 분유제조 가전 부문 세계 판매 1위에 빛나는 포뮬러 프로(Formula Pro®)를 한국에 공식 론칭했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이비 브레짜는 전세계 30개국 이상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이자 육아에 있어 불필요한 시간을 단축해 효율적인 육아 문화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가전 연구 개발 전문가 그룹이다.
베이비 브레짜의 대표 제품인 자동분유제조기 포뮬러 프로는 단 15초 만에 아기가 음용 가능한 상태로 자동 조유를 완성하는 분유 머신이다. 특유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인정받아 북미와 유럽에서 엄청난 호응을 받고 있으며 매량과 시장점유율 면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제품은 필요할 때 바로 분유 타기를 자동으로 완성해주는 신속성 때문에 아기를 오래 울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전세계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다수의 국제 특허를 받은 믹스 테크놀로지로 조유 시 뭉침이나 기포 발생을 최소화하여 배앓이 방지 효과를 이끌어낸 점, 세팅휠을 통해 정량의 분유와 온수가 배급되어 수동 방식에 비해 조유 과정이 정확하다는 점, 물과 분유를 동시에 보관할 수가 있어 공간 효율 높다는 점 등이 선풍적인 인기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베이비 브레짜 관계자는 "한국의 출산율이 낮은데 비해 육아 관련 시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육아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의지가 높아지면서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결과"라며 "향후 효율적인 육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대해 베이비 브레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큰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 동안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도 공식 지사가 없어 소비자보호 정책이 미비한 해외 직구에 의존했던 한국 소비자들은 이번 출시 소식을 듣고 반색했다.
곧 공식 인증 절차를 모두 거친 한국 내수용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전기 및 안전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하여 변압기 등의 부속품이 필요 없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국내 분유 제품을 전수 조사하여 시중 주요 제품 90% 이상 호환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도 철저히 마쳤다.
베이비 브레짜는 '와디즈'를 통해 제품을 선공개했으며 출시 기념으로 공식 판매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만 판매할 계획이다. 선주문 방식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펀딩이 종료된 후인 12월 말경에 택배사를 통해 무료로 배송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