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2018년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사례를 묶어 발간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사회에 대부분 집에서 아이를 홀로 돌보며 겪는 독박육아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내 돌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이웃 간 자녀를 함께 돌볼 수 있는 공동돌봄 장소를 제공하고, 옛 정신을 살려 자녀돌봄 ‘품’을 나누는 가족품앗이 활동을 지원한다.
여가부는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까지 이용수기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106편 중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6편 등 총 10편을 선정했다.
이용 수기 대부분이 이웃과 함께하는 가족품앗이 활동을 통해 자녀 양육의 행복감이 한층 커졌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가부는 당선작들을 모아 소책자 형태의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며 카드뉴스와 파일 제작본을 부처와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게재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