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최근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진주 신안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물 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축물 이용 안전상식, 안전사고의 요인, 안전사고의 발생 징후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제사고 사례를 소개하는 등 초등생의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업에는 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졌다.
공단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학교건축물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그 중에서도 공단과 지역커뮤니티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실행 중인 진주시 '생활시설물 안전지킴이 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효용성을 제고한 계기가 됐다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공단은 혁신도시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러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