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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임직원, 소아암 환아에 급여 끝전 기부

입력 2018-12-18 16:53:08 수정 2018-12-18 16: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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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는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100여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2018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5백여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만든 11,230,148원(이자수익 포함)이다. 이번에 롯데푸드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은 저소득 가정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푸드의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이웃과의 사랑 나눔을 위해 2016년 8월부터 시작됐다. 희망하는 임직원의 급여에서 천원 이하 끝전을 모으고 거기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출연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했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은 정성이 소아암 환우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8-12-18 16:53:08 수정 2018-12-18 16: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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