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이 급식 가이드북을 만들어 서울지역 1300여개 초·중·고·특수학교와 교육부, 전국 시·도 교육청에 배포한다.
질 좋은 급식을 만들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제작된 이 가이드북 중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실습 교육 레시피북'에는 올해 서울지역 급식학교 영양사와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습 내용이 담겨 있다. 여기에는 ▲ 전 요리 ▲ 육류 비선호 부위 요리 ▲ 국 요리 방법 등을 참고할 수 있다.
함께 제작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교육 동영상'에서는 각 학교가 실천하는 다양한 음식물 쓰레기 감축 사례를 배울 수 있다.
강동호 학교보건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일선 학교에서 필요한 다양한 홍보·교육 자료를 보급해 학교급식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