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4억 상당의 유아의류 및 용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와 황후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 품목은 약 4억원 상당의 유아의류 및 용품이며 자사 브랜드인 △아가방 △에뜨와 △디어베이비 △베베리쉬 △엘르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제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미혼모 가정에게 지원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9월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KBS1TV 프로그램 '동행 난 할 수 있어'편에 소개된 김진영 아동을 지원하는 활동도 함께 펼쳤다.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아가방앤컴퍼니의 물품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