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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 아동·청소년에 세탁기 1000대 지원

입력 2019-01-07 10:42:24 수정 2019-01-07 1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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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일 전국 리사이클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에게 세탁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리사이클센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기부 전달식을 포함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전국 리사이클센터 대표 8명, 재능기부자 9명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다.

지난 2015년부터 11개 지자체를 순회하며 세탁기 지원사업을 펼친 전국 리사이클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에 1000대의 세탁기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동행은 전국 리사이클센터 중 8곳에서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행사 수익금으로 세탁기 새제품을 구매하여 지원하고 있다.

세탁기는 서울시 저소득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1000세대에 배분할 예정이며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880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100대, 행사 공연을 맡은 사단법인 솔아를 통해 20대가 배분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탁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발적 민간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취약계층의 삶에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1-07 10:42:24 수정 2019-01-07 1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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