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관내 구립 어린이집 4개소에 ‘스마트체육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체육관’ 시스템은 ICT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해 영상과 동작인식을 통해 대 근육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다.
아동이 영상 내 캐릭터와 일치되어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양방향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이를 통해 아이들은 영상 속으로 직접 들어가서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면서 재미있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구는 구립 어린이집 4개소에 대해 스마트체육관 시스템을 시범운영 후 활용도와 효과성을 검토해 신규확충 구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민선 7기에는 4차 산업혁명기술을 통해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과 소외됨이 없는 스마트 포용도시 구현이 구정의 최우선 목표”라며 “‘슬리핑 차일드체크시스템’에 이어 ‘스마트체육관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