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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심석희 응원, 조재범 엄중 처벌 촉구"

입력 2019-01-09 15:19:07 수정 2019-01-09 15: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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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한 것과 관련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앞으로도 유사한 사건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길 바라고, 혹시 더 있을지 모를 미투 피해자들도 용기내길 바란다는 용기 있는 증언을 지지한다”면서 “참혹한 피해와 고통을 견디고 세계 최고가 되었던 해당 선수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감사의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 사건은 국가대표 선수에 대해 그 지도자가 지위와 위력을 이용하여 미성년자일 때부터 약 4년간 상습적인 성폭행을 해온 사건으로 심각하고 중대한 범죄행위”면서 “피해자의 피해사실 및 추가 피해자 여부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빙상연맹은 가해 코치의 구타 및 성폭행이 반복되어 온 일에 대해 책임지고, 이런 범죄가 혹여 끔찍한 관행은 아니었는지 다른 가해자도 있지는 않은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면서 “현재 문체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체육계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결과를 통해 피해자에 대한 심리‧법적 지원 방안, 신고지원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 체육계 성폭력 실태 조사를 정례화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미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사법부는 수많은 성범죄 피해자의 용기에 정의롭게 응답해야 할 것”이라면서 “향후 법률의 한계는 당과 국회가 입법 활동을 통해 보완할 것이며, ‘미투운동’이 지속되고 성폭력 문제가 끝까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심석희 선수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보도자료를 내고 심 선수가 조 전 코치로부터 만 17세였던 2014년부터 평창올림픽 직전까지 4년간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
입력 2019-01-09 15:19:07 수정 2019-01-09 15:24:44

#더불어민주당 , #심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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