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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개정판 출간…AR 기술 접목 '눈길'

입력 2019-01-09 17:05:02 수정 2019-01-09 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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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십일의 어린이 교육출판 브랜드 '아울북'이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시리즈 출간 17주년을 맞아 개정판을 출간했다.

'마법천자문'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과 교육인적자원부 후원 교육산업 대상 출판물 분야 대상을 받은 교육 도서다,

이 책은 손오공의 화려한 모험담 속에서 어휘의 기본이 되는 한자를 재미있게 풀어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사랑을 받으며 누적 판매 2000만부를 돌파했다.

이번 개정판은 학습만화 속에서 한자의 이미지 학습을 유도한 기존 방식을 넘어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체험형 콘텐츠'를 완성해 주목을 받았다. AR 애플리케이션 '마법천자문 공식 앱(마공 앱)'을 다운로드하고, 책 속 본문에 등장하는 한자를 비추면 한자를 직접 써 볼 수 있다.

또한 한자의 의미를 영상화한 A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입체적 이미지 학습이 가능하다. 한자 카드에도 AR 영상을 적용, 친구와 함께 한자 대결을 하며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기능을 앱에 탑재해 한자를 쓰고 이미지로 익힘은 물론 각 권의 학습 정보도 액티비티 요소를 살린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로고와 표지 디자인, 부록 한자 카드의 디자인 등 개정판의 다양한 요소도 눈길을 끈다.

아울북 관계자는 "마법천자문 공식 앱(마공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개정판을 비추면 권당 41개, 1~20권까지 전체 800개 이상의 A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학습이 아닌 놀이로 인식하며 흥미롭게 천자문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1-09 17:05:02 수정 2019-01-09 17:05:02

#아울북 , #북이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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