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에 사는 이모씨는 7세 딸을 키우는 엄마다. 최근 아이의 면역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위해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찾던 이씨는 주위 엄마들로부터 ‘성분’의 중요성을 듣고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고르기로 결심했다. 유해한 성분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엄마 이씨에게 주어진 미션. 평소 시중에서 수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접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도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을 투입해야 할 거라고 각오했던 그는 믿을만한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 생각보다 드물다는 점에 의외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성인은 물론이고 면역력이 더 취약한 영유아의 경우에는 외부 환경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에 있어서 성분의 비중이 크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제품 특성상 안 좋은 성분이 들어가면 체내에 독소로 축적될 우려가 있어 제품의 유기농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하지만 유기농 성분을 사용하고 이를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아 소비자에게 최종 정보를 제공하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임을 감안했을 때 유기농 인증, 특히 국가로부터 인증 받은 기관이 희소한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0조에 따르면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인증품 생산계획서 혹은 인증품 제조-가공 및 취급 계획서와 경영 관련 자료, 사업장의 경계면을 표시한 지도, 생산-제조-가공 취급에 관련된 작업장의 구조와 용도를 적은 도면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오는 2020년부터는 친환경농업에 관한 교육 이수 증명자료 첨부도 추가될 예정이며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해야 정부가 유기농 인증서를 발급한다.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한 두 가지가 아닌 것.
무엇보다 유기농 인증을 받으려면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배제한 상태에서 재배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즉, 누구나 인증 받을 수 있지만 아무나 인증서를 손에 쥘 수 있는 건 아닌 셈이다.
대원제약이 선보이는 장대원 네이처 라인은 이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농림축산식품부 유기농 인증 기관이다. 실제로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성인용)와 키즈(어린이용) 패키지 겉면을 보면 국가에서 부여하는 유기농 인증 마크를 확인할 수 있다.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95.15%, 장대원 네이처 키즈는 95.00%의 유기농 부형제를 사용해서다.
▲합성감미료 ▲합성향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HPMC 등 5대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것도 장대원 네이처 라인의 특징이다.
아울러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서 중요하게 언급되는 균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균주인 L.rhamnosus GG와 세계 3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캐나다 로셀(ROSELLE)사의 것을 사용했다
이제 결론이다. 상암동에 사는 엄마 이모씨가 원하는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큰 고민 없이 장대원 네이처 키즈를 선택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1-11 15:52:04
수정 2019-01-11 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