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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갑고 칼칼한 목…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은?

입력 2019-01-15 11:49:39 수정 2019-01-15 11: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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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에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코와 목을 통해 침투해 폐렴·천식들의 질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체내 유입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의 체내 배출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 유해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야 한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 도라지



예로부터 호흡기를 보하는 약재로 많이 쓰여 온 도라지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가래, 기침, 천식의 완화에 도움을 주며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특히 쓴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뼈 건강에도 좋은 식품이다.


▲ 유자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기침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이 있어 잦은 감기에 잘 걸리는 겨울에 찾게 되는 음식이다.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한 유자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피로를 덜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다른 과일에 비해 칼슘 함유량도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과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다.


▲ 미역



산후조리에 좋기로 유명한 미역은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알긴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먹으면 좋다. 미역은 시금치의 25배, 우유의 13배에 달하는 칼슘이 들어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해 준다. 또한 몸의 부종 증상을 억제해 어혈을 예방해주며 혈압 및 콜레스테를 수치 상승을 억제하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음식이다.


▲ 녹차



미세먼지에는 수은,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이 포함돼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 최근 녹차의 ‘킬레이트 작용’이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테킨이라 불리는 탄닌 성분은 미세먼지나 중금속을 분자 상태에서 감싸 배출하는 작용으로 체내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기관지의 미세먼지를 배출해주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 보리



체내 미세먼지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 보리는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위장이 약한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보리는 미세먼지 배출에도 탁월하지만, 열을 내려주고 체내의 원활한 순환을 도우며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회분, 펜토산, 무기염류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보리에는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카페인이 없어 차로 만들어 마시면 몸속 수분을 보충하는데도 효과적이며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1-15 11:49:39 수정 2019-01-15 11: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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